콕사주 · 십성

콕사주 도화선녀

칠살이라는 말 들어 봤어?
편관이랑 같은 거야. 콕 짚어 줄게.

편관

偏官 · 칠살이라고도 한다

편관(偏官)은 나를 누르는 기운 가운데 나와 음양이 같은 것이다. 갑목(양)이 경금(양)을 보면 편관이고, 칠살(七殺)이라고도 부른다.

일간별 편관 표

일간마다 편관이 되는 글자는 하나로 정해져 있다.

일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편관경신임계갑을병정무기

왜 칠살이라 부르나

천간을 갑부터 세면 나를 같은 음양으로 누르는 글자가 일곱째에 온다. 거기서 나온 이름이 칠살이다. 편관과 칠살은 같은 자리를 가리키는 두 이름이다.

살(殺) 자가 붙어 옛 글이 무겁게 다뤘다. 다만 누르는 힘 자체를 나쁘게만 보지는 않는다. 일간이 버틸 뿌리가 있으면 그 힘이 밀고 나가는 쪽으로 쓰인다고 읽는다.

편관 정관 차이 — 음양 하나로 갈린다

둘 다 나를 누르는 기운이다. 음양이 같으면 편관, 다르면 정관이다. 갑목에게 경금은 편관이고 신금은 정관이다.

음양이 같으면 누르는 힘이 곧게 들어오고 다르면 한 겹 걸러 들어온다고 본다. 그래서 편관은 급하게, 정관은 고르게 오는 압력으로 읽는다.

자주 묻는 것

편관이 있으면 힘든 사주인가
누르는 기운이라 일간이 약하면 버겁게 읽는다. 다만 일간이 뿌리를 두고 있으면 같은 글자를 밀고 나가는 힘으로 본다. 편관 하나만 떼어 읽지 않는다.

편관과 칠살은 다른 건가
같다. 부르는 이름이 둘일 뿐이고 뽑는 표도 같다. 격으로 말할 때는 편관격, 힘을 말할 때는 칠살이라 적는 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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