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사주 · 신살

월살은 옷을 갖춰 입고 문턱에 선 순간을 닮았어요.
대충 나서기보다 준비가 다 끝나야 안심되죠? 중요한 자리일수록 옷차림부터 하나하나 챙기게 돼요.
채비를 끝내고 움직여요. 서두르지 않고 때를 고르는 편이거든요.
격식과 매무새를 챙겨요. 옷을 갖춰 입는 관대 자리와 같은 칸이에요.
늘 조금은 팽팽해요. 막 문을 나서기 직전 같은 긴장감이 이 살의 성질이에요.
좋을 때 격식이 필요한 자리, 준비가 중요한 일에서 빛나요. 나이 들수록 갖추고 다듬는 기운이 짙어진다고 봐요.
조심할 때 옛 글은 고초살(마르고 그을린다는 뜻)이라고도 적어서 무섭게 들려요. 좋고 나쁨을 정하는 표시는 아니니 준비에만 오래 머물지 않게 챙겨 주세요.
내 매력살은 모두 몇 개? 월살 말고도 사주에는 여러 살이 붙어요. 도화살·홍염살 같은 매력살 스물다섯 가지를 한 번에 봐 드릴게요. 콕사주에서 내 매력살 모두 몇 개 확인하기 →
이름은 달 월이지만 기준은 태어난 해 띠예요. 범·말·개띠는 진, 돼지·토끼·양띠는 축, 뱀·닭·소띠는 미, 원숭이·쥐·용띠는 술이 있는지 보면 돼요. 만세력에서 내 글자 확인하기
아니에요. 이름에 달 월 자가 있어도 기준은 태어난 해 띠예요.
세 자리가 나올 수 있는 전부예요. 그만큼 그 기운이 자주 읽힌다는 뜻이에요.
월살은 갖춰 입고 나서는 쪽, 화개살은 거두어들이는 쪽이에요. 같은 바퀴 위에서 방향이 반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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