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사주 · 신살

겁살은 비워야 새것이 들어오는 칸이에요.
미련 없이 정리하고 나니까 오히려 새 길이 열린 적 있지 않나요? 아닌 건 아니라고 맺고 끊는 것도 분명하죠.
끊을 땐 끊어요. 낡은 흐름을 끊어 내는 기운이 있거든요.
비우고 다시 시작해요. 절 자리와 겹쳐요. 한 흐름이 끝나고 다음이 들어서기 직전이죠.
가까운 관계에서도 분명해요. 일지에 있으면 맺고 끊음이 또렷한 인상으로 봐요.
좋을 때 갈아타야 할 때, 정리할 게 쌓였을 때 제격이에요. 비워 내야 들어설 자리가 생긴다고 보는 살이죠.
조심할 때 옛 글은 쥐고 있던 게 빠져나간다고 적어 겁나게 들리죠. 겁살이 드는 때(겁살운)엔 정리하는 흐름이 세지기 쉬워요. 비울 것과 지킬 것을 미리 나눠 두세요.
내 매력살은 모두 몇 개? 겁살 말고도 사주에는 여러 살이 붙어요. 도화살·홍염살 같은 매력살 스물다섯 가지를 한 번에 봐 드릴게요. 콕사주에서 내 매력살 모두 몇 개 확인하기 →
태어난 해 띠로 글자를 하나 정해요. 범·말·개띠는 해, 돼지·토끼·양띠는 신, 뱀·닭·소띠는 인, 원숭이·쥐·용띠는 사인데, 겁살은 태어난 해 자리에는 앉지 않아요. 만세력에서 내 글자 확인하기
빼앗긴다기보다 비우고 새로 시작하는 자리예요. 사나운 건 이름뿐이고요.
대운이나 그해 지지로 내 겁살 글자가 들어올 때예요. 범·말·개띠라면 돼지(해)가 드는 때고요.
네, 바로 앞뒤 이웃이에요. 겁살이 열째, 재살이 열한째 자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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